2023년 5월 3일(수) 오후 2시 관악사 행정관 B1 대회의실에서 관악학생생활관 및 LnL시범사업 운영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올해 기획연구과제로 선정한 '다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확대 방안 연구'를 개시하기에 앞서 LnL 시범 사업을 포함하여 관악학생생활관에서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관악학생생활관은 송재준 관장, 한동헌 부관장, 조재민 학생지원부장, 서최선 조교 등이 참석하였고, LnL시범사업 운영단은 유불란 객원부교수와 김경미 객원조교수가 참석했다. 다양성위원회는 전창후 위원장, 손유경 부위원장, 실무자 3명이 함께 했다.

먼저 관악학생생활관의 운영에 대한 설명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청취했다. 최근 가족생활동 영문표기를 Married에서 Family로 변경한 점, 장애학생의 경우 심의를 거쳐 부모님 동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마련한 점, 글로벌생활관의 경우 외국인 학생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점, 학생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콜로키움, 관악모둠강좌(2학점), 한울제, 피어 튜터링을 소개하였다.

LnL시범사업 운영단은 운영 목표를 ‘만들어 가는 공동체’로 잡고 구성원 간 토론을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도록 권장한다고 소개하면서 신입생 선발 시 출신 지역의 다양성을 고려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운영단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1학기에 모둠강좌, 2학기에 학생자율세미나가 있으며, 그 외 9개의 비교과 활동을 런칭하여 팀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