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동훈
서울대 시간강사 절반 이상이 여성인데…여교수는 16%뿐
서울대 시간강사 절반 이상이 여성인데…여교수는 16%뿐
입력
2019-10-06 11:05
|
수정 2019-10-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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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간강사의 절반 이상이 여성인데도 전임교원 10명 가운데 여성은 2명도 안 되는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학교 총장 직속 자문기구인 다양성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대 시간강사 1천181명 중 여성은 52%를 차지했지만, 전임교원은 2천119명 중 16%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경제학부와 건설환경공학부 등 서울대 전체 학과·학부교실 22%에는 여성 교수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단과대 학장 등 주요보직을 맡은 여성 전임교원 비율도 12%, 교원인사위 등 주요 의사결정기구에 속한 여성 교원도 16.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학교 총장 직속 자문기구인 다양성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대 시간강사 1천181명 중 여성은 52%를 차지했지만, 전임교원은 2천119명 중 16%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경제학부와 건설환경공학부 등 서울대 전체 학과·학부교실 22%에는 여성 교수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단과대 학장 등 주요보직을 맡은 여성 전임교원 비율도 12%, 교원인사위 등 주요 의사결정기구에 속한 여성 교원도 16.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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