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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중앙도서관,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1 14:47

수정 2021.06.01 14:47

서울대 정문 전경 /뉴스1
서울대 정문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다양성위원회와 함께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오는 3일 '제15회 저자와 함께하는 중앙도서관 북 콘서트-다양성위원회 추천 은유편'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제15회 북 콘서트 대상 도서인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은 다양성위원회가 지난 3~4월 주최한‘다양성 도서 추천사 공모전’의 당선작 중 하나이다. 이 책은 부당한 노동 조건하에서 산업재해로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겨우 보이는 청(소)년 노동자의 안타까운 삶을 조명해 보는 동시에, 이 시대에 일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존엄한 노동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 책에서 작가는‘겸손한 목격자’의 자세로 사회적 약자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조동준 교수(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의 사회로 진행되며, 사전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답변하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강연은 중앙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이날 오후 2시에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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