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정오뉴스]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의 절반가량이 한국어로 진행하는 전공수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다양성위원회가 유학생 43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7%가 한국어로 진행되는 전공수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또, 유학생 열 명 가운데 네 명은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한국어 능력 부족'을 꼽았습니다.
송성환 기자 (ebs13@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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