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1일 제2회를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다양성 파이어니어 선발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선발전은 총 33개 팀이 참여하여 8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그 중 7개 팀이 수상작인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노정혜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찬욱 교육부총장, 김은미 교육홍보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현민(경영학부 석사과정) 학생은 ‘학문의 다양성을 체험하자, 융복합 스터디' 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적과 전공 지식을 가진 학생들 간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학내 구성원의 지역경험을 활용한 학내 다양성 증진 플랫폼’을 제안한 안상화(경제학부 재학) 학생과  ‘SNU Global Ambassador Program’을 제안한 Sydney Thompson(국제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8개 수상팀에는 학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팀, 외국인 교원, 직원 등 서울대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선발전의 취지를 드높였다. 다양성위원회는 수상작 중 일부를 소위원회와 정기회의 심의를 거쳐 본부에 제안하여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