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권센터×싱가포르국립대 Care Unit 간담회 참석
24-07-04 13:08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04 13:08 조회2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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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국립대(NUS) 케어 유닛의 Sandy Lim 교수와 Angeline Lim Cuifang 이 인권센터를 방문하여 가진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먼저 서울대 인권센터의 강효원 선임연구원과 이나영 변호사가 인권센터의 업무 소개와 함께 피해자 지원 절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싱가포르국립대 측 참석자는 인권센터 담당자의 발표를 듣고 인권센터의 운영기금 출처, 상담 업무 절차, 인권성평등 교육 운영과 교육자료 개발, 인권과 성폭력에 대한 실태조사 주기, 인권센터 내 변호사의 역할, 옴부즈퍼슨 제도 운영 등 인권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어 다양성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고, 발표를 끝내고 싱가포르국립대의 다양성과 성평등 현황에 대해 질문하였다. 싱가포르국립대 내 다양성 기구나 성평등 기구는 없으며,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남녀 비율이 절반에 가깝고 전임교원 여성비율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서울대와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제 학생 비율이 높은 편이며, 국제 교수도 많다고 했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다양성, 특히 인종과 민족이 민감한 이슈라 공론화되어 있지 않고, LGBTQ+ 이슈 또한 매우 민감하며 동성혼은 아직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케어 유닛에 대한 발표는 싱가포르국립대 내 성적 비위(Sexual Misconduct)를 관장하는 부서라는 설명으로 포문을 열었다. 성적 비위에는 성차별, 성희롱, 성착취, 성적 접촉이 포함된다고 했다. 2019년 8월에 설립된 케어 유닛은 학생 피해자 지원으로 시작하여 2021년부터 전체 구성원의 피해자 지원으로 업무를 확대하였다. 또한 피해자 지원체계 운영뿐 아니라 성적 비위에 대한 연구와 교육도 진행하는데 주변인 교육과 대학생활 규범에 대한 연구, 성적 비위에 대한 대화와 토론 프로그램, 다양한 주체 간 간담회 운영 등을 소개했다. 발표가 끝나고 케어 유닛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실제로 그동안 있었던 성적 비위에 대한 사례들과 쟁점들, 징계 절차와 수준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세 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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