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3일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창립포럼을 열면서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였다. 기조발제로 노정혜 다양성위원회 위원장이 서울대의 다양성 현황 분석과 함께 다양성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를 제시하였고, 하버드대 다양성담당 부총장인 주디스 싱어(Judith Singer) 교수가 하버드대의 다양성 증진 활동을 소개하였다. 이어 교내 대표적인 다양성위원회 유관기관으로 인권센터, 교무처, 국제협력본부, 여성연구소, 총학생회 책임자가 참석하여 각 조직이 그동안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한 활동을 소개하고 다양성위원회에 바라는 점을 제안하였다.

다양성위원회는 학내 유일한 총장 직속 자문기구로서 앞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화합하는 창의적 지식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성 증진 정책연구와 실태조사, 다양성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구성원의 다양성 현황 및 역량강화, 복지지원을 분석하는 다양성보고서 발간, 구성원 간 소통 증진과 의견수렴 등 활동계획을 밝혔다. 다양성위원회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북미대학의 선진 사례들을 참조하였다.

다양성위원회 창립포럼 VOD [주제강연], [패널토의] 

다양성위원회 창립포럼 개최 (SNU NOW 102호, 2016. 4. 8.) 

서울대, 학내 소수자 배려 ‘다양성委’ 출범 (동아일보, 2016.03.23.)

서울대, 소수자 위한 '다양성 위원회' 설치 (연합뉴스, 2016.03.23.)

서울대, 소수집단 위한 다양성위원회 출범 (뉴스1, 2016.03.23.)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출범 (한국대학신문, 2016.03.23.)

"아직 우리 대학사회 여성 전임교원 비율 현저하게 낮다" (뉴스1, 2016.03.23.)

“여성 권리 증진, 하버드·서울대도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 (여성신문, 2016.03.24.)

“세계적 대학일수록 여성·성소수자·장애인 배려해” (여성신문, 2016.03.24.)

여성·장애인·외국인… 소수에 귀 기울이는 서울대 (국민일보, 2016.03.24.)

싱어 부총장 “여성-소수인종 다양성 존중이 하버드대 발전의 힘” (동아일보, 2016.03.24.)

다양성위원회 출범, 다양성의 실천과 확산 기대해 (대학신문, 201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