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식

소식

보도기사 | 서울대 비전임 교원·연구원 ‘고용 불안’, 앞으로 남은 과제는 (대학신문, 2019.10.13.)

19-10-17 09: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17 09:14 조회2,028회 댓글0건

본문

2018년 서울대의 다양성 지수를 담은 「서울대학교 다양성보고서 2018」이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의 특집 주제는 ‘비전임 교원과 연구원’으로, 지난해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강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학내에서 관련 논의가 활발해진 것이 그 배경이다. 보고서에는 △비전임 교원과 연구원 △구성원의 다양성 △대학 생활 지원 △학술 활동과 인식 및 문화의 다양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서술된 인원과 비율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표는 2018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특집 주제로 선정된 비전임 교원과 연구원은 총 3,436명으로, 전체 교원 및 연구원 6,660명 중 51.6%를 차지했다. 그중 비전임 교육중심 교원은 1,636명으로, 72.7%인 1,181명이 시간강사에 해당한다. 전임교원 대비 시간강사 비율은 음대, 미대, 인문대 순으로 높으며, 수의대, 치의학대학원, 약대 순으로 낮았다. 이에 다양성위원회에서는 지난 2018년 시간강사 직군의 변화가 예고되며 정확한 실태 파악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대학교 비전임 전업 인력의 현황과 문제점’ 연구를 통해 시간강사의 고충을 파악하고자 했다.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1.3%는 고용 불안정을 가장 큰 고충으로 꼽았다. 고용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시간강사의 재계약 횟수 제한을 철폐하는 개선책 등이 제시됐다...

대학신문, 2019.10.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