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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서울대인의 다양성 (서울대 총동창회신문 568호 2025년 7월호 오피니언)

25-08-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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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04 11:30 조회1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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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인의 다양성

...입시 제도는 워낙 복잡해 개선책을 마련하기도, 그 정책이 효과를 내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솔직히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 때문에 ‘수험생이 실험실의 쥐냐’는 격앙된 비난이 낯설지 않은 터라 개선 가능성도 의문이다. 서울대가, 동문들이 먼저 바꿔나가자. 서울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2016년 다양성위원회를 만들었다. 이후 다른 대학에도 다양성위원회가 생겼다. 구성원의 다양성은 다름을 존중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제다. 다양한 구성원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을 적극 만들어 나가자. 인공지능 시대에는 이런 능력들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서울대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가르치는 국내 최고 대학으로 남길 희망한다. 서울대 출신이 많다는 걱정이 무색해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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