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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우리에겐 여성 교수가 필요하다 (한겨레21, 2018.11.30.)

18-12-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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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07 09:53 조회4,8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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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국 대학에서 여학생의 비율은 39%에서 2017년 41%로 늘었다. 늘어난 여학생들의 롤모델을 보여줄 여성 교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서울대 다양성위원회에서 2016년에 낸 ‘서울대학교 교원 다양성 증진 방안 연구’에선 “여성 교원 증대를 통한 교원 다양성의 확보는 평등과 다양성의 가치라는 정당성 측면에서도 요구되지만 대학의 수월성 증진이라는 효용성 측면에서도 요구된다. 교원 다양성을 위한 정책의 제도화는 좀더 질 높은 교육과 연구, 사회봉사를 가능하게 하고 남녀를 망라한 대학 구성원 개개인이 더 자유롭고 평등한 존재로서 자신의 역량을 발현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배유경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전문위원은 “여성 교원이 늘어나면 연구 주제와 방법이 다양해지고, 학과 운영과 주요 의제도 달라지기 때문에 대학 운영 전반에 변화를 초래한다”며 “단순히 여성의 대표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학문과 조직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월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21,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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