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여성이 얼마나 많은데 72년동안 여교수가 한 명도 없었다니.. 처음 알았네요" K씨(39, 전문의)는 사회적 편견과 학내의 아집에 혀를 내둘렀다. " 性을 떠나서 실력으로 승부하는 세상입니다. 여교수 비율이 여전이 15%내외…
1946년 문을 연 서울대 경제학부에 7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여성 교수가 탄생할 전망이다.7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사회과학대학은 지난달 경제학부 '경제학 일반' 분야 교수 채용공고를 내면서 지원자를 여성으로 제한했다.사회대…
지역에 따라 조리방식 등 달라, 요일별로 다른음식 선뵐 계획2일 점심시간이 되자 서울대 아시아동 감골식당으로 무슬림(이슬람교도)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날 서울대 학생식당에서는 처음으로 할랄 음식을 제공했다. 할랄은 ‘신이…
철학과 과제도서 40% ‘여성작가’ 의무화, 작년 수학시험시간 여학생에 15분 더 줘, 일부 “지나친 형식주의·본질 벗어났다”[옥스퍼드 대학교. 픽사베이]영국 옥스퍼드대학 철학과에서 읽기 과제 책의 40%를 여성 저자의 책으로…
서울대를 비롯해 전국 44개 대학의 여성 교수들이 미투 운동에 대해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18일 서울대 등 전국 44개 대학의 여교수회는 ‘미투(Me Too)는 우리 사회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기고] 홍성심 충남대 교수(전국국공립대 여교수 연합회장)전국 국공립대 여교수연합회(여교련)는 전국 국공립대학교(교대와 한국전통문화대학 같은 특수대학 포함, 약 45개교) 중 거점국립대 등 19개 대학의 여교수회장단이 모인 연합회다.…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사범대 학장에 취임한 김희백 교수(생물교육과)를 만났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등을 겪으며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교육에서도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사범대 학장을 맡게 돼 막중한 …
서울대가 다음 달부터 무슬림(이슬람 신자) 학생들을 위한 할랄 음식을 학생식당에서 제공하기로 했다.할랄은 '신이 허용한 것'이란 뜻의 아랍어로 할랄 음식은 이슬람 율법에 근거해 가공·조리한 음식을 뜻한다....서울대는 무슬림 학생의 …
서울대 무슬림 학생들 식사 걱정 '뚝' 무슬림 유학생 10명 가운데 7명, 대학생활 어려움으로 음식 꼽아, 서울대 생협, 할랄 학식 입찰 개시 “다양한 문화권 음식 제공하도록 노력”서울대학교가 이르면 올 1학기부터 무슬림 학생…
충남대 영어영문학과 홍성심 교수(사진)가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협의회(이하 국공립대 여교련) 차기 연합회장에 선출됐다.국공립대 여교련은 19일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연힙회장으로 홍성심 교수를 선임했다. …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인 우버의 첫 최고 다양성·포용 책임자(Chief Diversity and Inclusion Officer)에 한국계인 이보영 씨가 선임됐다. 현재 글로벌 기업보험사인 마시의 글로벌 다양성·포용 책임자인 이 씨는…
정부에 권고…신·증축 공중이용시설 대상[사진설명: 장애여성자립생활센터 '파란' 회원들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한 편의점 턱을 넘어가지 못해 휠체어를 탄 채로 매장 밖에서 매장 직원을 부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
노동부, 동국대 조교 근로자 인정 '최초' 사례, 행정조교 재임용 탈락..."서울대 조치는 부당", 조교 근로 개선 마중물 vs 역차별·형평성 논란대학원생 조교도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고용노동부의 첫 판단이 최근 나온 가운데, '조…
국공립대 외국인교수 45%가 한국계, 128명 중 113명이 유학때 국적 바꿔… 순수 해외교포는 15명밖에 안돼 실력있는 외국교수 지원 적은 탓… ‘글로벌 강의’ 기대 학생들만 피해 “영어 강의인데 거의 다 한국말이었어요.” 서울 …
대학 내 소수자 늘면서 전면에... 다른 세대보다 인권 문제 민감 대학 총학생회 선거철을 맞아 대학가에 '인권'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 전반에 걸쳐 인권 의식이 향상되는 분위기 속에서 20대의 인권 감수성이 대학 전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