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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연령·성별·性정체성…다양성 품은 기업이 혁신 주도 (매일경제, 2019.09.26.)

19-09-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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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30 15:27 조회1,8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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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36a71d133cdbb1f86dbfbcba202c5_1569824818_3751.jpg"헤이(Hej) 프레드릭,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 분기 관련 플랜 검토 부탁드려요." 

오늘 아침 제일 먼저 확인한 메일이다. 내용은 짧지만 필자가 대표로 있는 이케아코리아의 개방적인 문화와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이케아코리아에서는 다양한 사람이 직책이나 연차에 관계없이 서로 이름을 부르며 자유롭게 소통한다.

젊은 직원이 매니저와 마주 앉아 자유롭게 토론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 직원과 20대 여성 직원이 서로 의견을 가지고 논의를 펼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많은 소비자들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탄생하곤 한다. 이러한 열린 기업의 모습은 비단 우리 사무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와 다문화가정 증가, 급속한 세계화, 평등사회의 중요성 등으로 인해 `다양성(Diversity)`과 `포용(inclusion)`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최근 많은 사람이 여러 분야에서 유리 천장을 깨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동시에 사람 자체를 중시하고 존중하는 기업 문화가 직원 각각의 능력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인식 또한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매일경제,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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