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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디지털 시대, 문화 다양성은 지켜지고 있을까 (대학신문, 2020.05.31.)

20-06-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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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03 10:13 조회7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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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도별 문화재단과 함께 ‘문화 다양성 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0 문화다양성 주간’에서는 문화 다양성 홍보 캠페인, 각종 강연회와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2일 한국유네스코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기반 시대의 문화 다양성 협약의 이행’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개최됐다. 회의에는 이동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이광석 교수(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원을 비롯해 약 20명의 국내 전문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철민 정책관은 “플랫폼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 문화 다양성이 맞은 위기와 가능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논하는 자리”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 급격하게 전환되는 현시점에서 중요한 함의를 갖는 토론회”라고 의의를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이 일상으로=문화 창작물과 소비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디지털 플랫폼이 일상에 자리 잡았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플랫폼은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의 공연 예술계와 엔터테인먼트 산업계는 전년 대비 큰 적자를 내고 있는 반면,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의 매출은 증가했다. 일례로 음반·음원 매출은 47% 증가했고, 대표적인 OTT 기업인 넷플릭스는 2020년 1분기 가입자가 1600만 명 늘었다...

대학신문,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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