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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젠더 갈등을 넘어서는 성평등 [노정혜 칼럼](한겨레, 2025.08.07.)

25-08-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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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08 11:34 조회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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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5-08-08 113246.png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득표율을 분석한 통계에 마음이 심란했던 것은 연령과 성별에 따른 쏠림의 정도가 지나치게 컸기 때문이다. 연령에 따른 보수와 진보의 성향 차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젊은 세대에서 남녀 간 선호도가 극심하게 갈리는 것은 적어도 2010년 이전에는 없던 현상이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58%, 30대 여성의 57%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반면 20대 남성의 74%, 30대 남성의 60%는 김문수 또는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다고 한다. 진보나 보수 후보에 대한 극단적인 편애나 혐오가 일상의 대화를 종결시키는 주범이 된 상황에서, 젊은 세대의 정치 성향, 더 나아가 사회적 지향이 이렇게 다르다면, 어떻게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 청춘의 시기에 맘에 맞는 짝을 찾는 과정이 얼마나 더 지난해질까 걱정스럽다..(이하 내용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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