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본부는 매 학기 신임 외국인 교원 환영회를 주최하고, 다양성위원회는 환영회에서 새로 오신 외국인 교원께 다양성위원회 소개와 함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2019년 1학기에는 Ryo Okui 교수(사회대 경제학부), Martin Grossheim 교수(인문대 동양사학과), Hyung-il Kim 교수(공대 전기정보공학부) 등 총 세 분의 외국인 교원이 서울대에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환영회는 3월 28일 오후 국제협력본부 로비에서 마련되었으며, 다양성위원회 홍기선 위원장과 실무진 전원이 참석하여 새로 오신 교수님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2008년 정부가 추진했던 대학 국제화 정책 이후 서울대는 지금까지 교원의 다양성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대의 전임교원 중 외국인 교원 비율은 아직 5.2%(다양성보고서 2017)에 불과하지만,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과 대학의 국제화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배경을 지닌 우수한 외국인 교원 유치와 연구 및 대학생활 지원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